우리나라에만 있는'개근거지' 외신들도 놀랐다

출처 네이버

"개근거지"는 한국어로 "매일 출석하는 사람" 또는 "매일 어떤 장소에 가는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특히 부정적인 의미로, 특정 장소나 상황에 지나치게 자주 나타나는 사람을 조롱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직장에서 매일 결석 없이 출석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용어는 한국어에서 주로 구어체로 사용되며,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개근"은 "매일 출석"을 의미하고, "거지"는 "거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항상 출석하는 거지"라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시로, 어떤 학생이 학교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한다면, 다른 학생들이 그를 "개근거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는 그 학생이 지나치게 성실하거나, 때로는 눈에 거슬린다는 의미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상황에 따라 조롱하거나 농담으로 사용될 수 있으니, 사용하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근거지"라고 놀림받는 아이들의 마음은 여러 가지로 복잡하고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

• 자존감 하락: 지속적인 놀림은 아이의 자존감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소중하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외로움과 소외감

• 외로움: 친구들로부터 배척당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외로움을 느끼고, 친구 관계에서 소외감을 경험하게 만듭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 스트레스: 매일 학교나 특정 장소에 가야 하는 상황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긴장과 불안을 증가시켜 학교 생활이나 일상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적 위축

• 사회적 위축: 놀림을 당한 아이는 점점 더 내성적이 되고,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꺼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친구 사귀기나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학업 및 생활의 어려움

• 학업 성적 저하: 놀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은 학업 성취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교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개근거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반응

문화적 차이 이해

1. 문화적 차이: 외국 사람들은 이 표현이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맥락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하려고 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성실함을 강조하는 문화가 있는 반면, 부정적인 별명은 사람들을 놀리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놀림과 비슷한 표현

1. 비슷한 표현 찾기: 외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화에서도 비슷한 놀림 표현을 찾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권에서는 "teacher's pet" (선생님의 애완동물) 같은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학업에 지나치게 열심인 학생을 놀릴 때 사용됩니다.

놀람과 궁금증

1. 놀람과 궁금증: "개근거지"라는 표현의 직역과 의미를 들었을 때, 외국 사람들은 처음에는 놀라거나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지"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이 단어가 포함된 표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할 것입니다.

반응

1. 부정적 반응: 놀림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표현이 학생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할 수 있습니다. 놀림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난 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통적으로 개근은 도덕적인 의무로 간주됐으나,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하면서 이러한 태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완벽한 출석은 여행이나 휴식을 위한 시간과 돈이 없어 일편단심으로 학습과 수입 창출에만 전념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이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