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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아 세종특별시에서 세종시 관내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글의 역사학습, 한글퀴즈, 순화배지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행사는 2012년 ~ 2014년생의 청소년만 가능하며 누리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한글날 뜻깊은 행사와 함께 아이에게 유익한 경험을 남겨 주세요.
2024 나라사랑 프로젝트 한글날 기념 「꿈꾸는 한글, 상상하는 나」
행사 기간 : 2024. 10. 5.(토) 10:00~12:00
행사 장소 : 새롬청소년센터 동아리3실
대상자 : 세종시 관내 2012년~2014년생 청소년 12명
프로그램 : 한글의 역사 학습, 한글 퀴즈 진행 및 한글 순화 배지 만들기
참가비 : 무료
신청방법 : 누리다 선착순 접수
https://www2.sejong.go.kr/youth/prog/progrm/kor/sub03_02/view.do?progrmNo=1288&tmeNo=1
참가자 신청기간 : 9. 13.(금) 00:00 ~ 9. 26.(목) 23:59
참가자 확정 안내 : 참가 확정자에 한하여 새롬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개별 문자 전송 예정입니다.
행사 문의: 044-865-7866(새롬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한글의 역사 여기서 알아보자!
조선 세종대왕 시기에, 백성들이 문맹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세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문자 체계를 만들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당시 한국은 중국의 한자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한자는 매우 복잡하고 배우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은 백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1443년에 한글의 전신인 훈민정음을 창제했습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이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세종대왕은 이를 통해 백성들이 보다 쉽게 글을 배우고 의사소통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훈민정음은 음운학적으로 매우 과학적인 문자 체계입니다. 기본적인 자음과 모음은 인간의 발음 기관을 본떠서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에 닿는 모양, ‘ㅅ’은 이빨 사이에서 나는 소리를 본떴습니다. 모음은 하늘(ㆍ), 땅(ㅡ), 사람(ㅣ)의 삼재(三才)를 상징합니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글 창제는 문자 체계를 통해 백성들에게 지식과 문화를 쉽게 전달하려는 세종대왕의 깊은 애민 정신을 반영한 결과물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글은 조선 세종대왕의 지혜와 백성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문자 체계입니다. 훈민정음을 통해 세종대왕은 모두가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문자를 창제해 한국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